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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이후의 원자재에 대한 생각

by 천억주부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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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의 큰 흐름 가운데서 흐름을 잡고 미시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패턴을 파악하고 구조화하는 것.

이것이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일일 것이다. 결국 패턴과 흐름은 반복되고 그 패턴은 사람들의 심리와 정치경제금융 복합한 이해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의 의견이 안맞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지금 시장은 기존의 패턴을 깬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예측한다는 것이 오만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거를 모르고서는 미래도 없는 것이기에 이런 거시경제의 흐름은 알고 체득해두어야 한다. 

 

지난 21년 불장의 고점 이후에는 지정학적 리스크(전쟁 발) 등의 큰 움직임이 일어났고 원자재가 급등하곤 했었다. 

물론 내시야는 근시안적이기 때문에 래리 맥도날드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1. 원자재 투자의 구조적 기회

래리 맥도날드는 메가사이클의 후반부, 특히 인플레이션이 구조화된 시기에 원자재가 가장 중요한 투자자산 중 하나가 된다고 강조한다. 

1)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 화폐 가치가 떨어질수록 실물 자산인 원자재의 상대 가치가 상승한다.

(1970년대 오일쇼크 당시 금, 은, 원유 급등)

 

2) 공급 제약 + 수요 폭증

- 팬데믹, 전쟁, ESG 전환 등으로 원자재 공급망이 약화

- 반면 재정지출 확대로 인해 수요는 계속 증가하여 가격 상승함.

 

3) 정지, 지정학적 리스크 반영

- 원자재는 국가 간 힘의 균형과도 직결

- 러-우 전쟁에서 유럽의 천연가스 대란.

- 중동 긴장--> 유가 급등

 

2. 유망한 원자재 분야 및 이유

 

1) 구리

-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금속 : 전기차, 태양광, 풍력, 스마트그리드에 필수

- 공급은 제한적인데 수요는 급증--> 구조적 상승 기대

 

2) 리튬

-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 ESG 흐름으로 글로벌 수요 폭증 중

 

3) 우라늄

- 원자력 에너지 재조명(ESG 내에서도 탄소중립 수단으로 부각)

- 공급 제약 : 광산 부족 + 안전 문제로 인한 투자 지연

 

4) 금 

-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 위기 헷지 수단

- 특히 실질금리 하락이나 금리 정체기에 강함

 

금은 이미 고점을 찍어서 조정중이고(25.5월 기준)...

지난 21년 불장 때 금을 미리 사두면, 비트가 폭락시 금이 오르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했으나, 막상 그 시기가 되어보니, 생각만큼 단순하게 흘러가지 않았고 금은 어쨌든 우상향 하겠지만 이미 너무 많이 오른 상태라... 진입하기가 애매했다. 차라리 원자재 등을 (불장) 매수해두는 게 불장 후의 대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실전전략 팁

- 직접 원자재 투자 : 선물 ETF 또는 현물 ETF(GLD, SLV, USO 등)

- 원자재 생산 기업 : 리스크는 크지만 레버지리 효과로 수익률 극대화 가능(리튬 채굴기업 Albemarle 등)

- 원자재 ETF 활용 : 인프라, 광물, 에너지 등 섹터 ETF(XLE, GDX, COPX 등)

- 원자재 + 신흥국 : 원자재 강세기엔 원자재 수출국통화 및 증시도 강세(브라질, 칠레 등)

 

이번 불장(금리하락하면서 비트 고점 기준)에서는 원자재 관련 주식을 조금 매수해보고자 한다. 

일단 몸으로 뛰어들어 직접 체감하는 것만큼 사이클을 몸소 체감해보자는 생각이다.

지난 시즌에서는 머뭇거리다 남는 게 하나도없었다. 이번에서는 산경험이 되기도 할겸 직접적으로 나설 생각이다.  

내 성향상 리스크 관리가 잘 안되는 단점이 있기에 분산하여 현금비중을 일정 보유하는 원칙을 지키면서 나가고자 한다. 

이렇게 현금비중을 항상 건드리지 않는게 빅쇼크 대비도 될 것이고 멘탈 관리에도 좋다.

이미 불장의 한가운데일지 이제 시작일지 이미 지났는지(지난 것 같지는 않다)는 지나봐야 아는것이므로 아무도 단정할 수 없지만 매우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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