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월 16일.
이제 20일 FOMC를 불과 나흘 앞두고 있다.
이번에 25bp 금리 인하가 나올 확률응 99%에 가깝다.
여러 복합적 요인에 의해 유동성 압력을 받는 연준은
금리 인하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게 시장의 컨센서스다.
하지만 늘 그렇듯 연준은 뒷통수의 대가들이므로... 모두가 간다할 때 딴소리를 할 수 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인 나의 대책은 사실 단순하다.
마음의 준비, 그리고 버티기.
1. 지금순환 패턴의 기본 구조
늘 자금의 흐름은 비슷했다.
- 안전자산 -> 성장 대형주 -> 고베타 성장주 -> 초위험자산(코인, 원자재, 밈주식)
안전자산(국채, 달러, 금) : 불확실성이 클 때 자금 피신하는 수단.
성장 대형주(AAPL, MSFT) : 금리 인하 기대, 매크로 안정 확인 후 진입.
고베타 성장주(TSLA, NVDA) : 리스크 감수 여력 생기면 과열 자금이 이동
초위험 자산(코인, 원자재, 테마주) : 사이클 후반, 남은 유동성이 마지막 불꽃놀이처럼 몰림.
!!!여기에서 핵심은 고베타 성장주의 끝물 랠리가 코인 불장 신호로 작동했다는 점!!
2. 과거 사이클 복기
위의 흐름을 과거 사이클에 대입해보자.
1) 2017년
- 나스닥 :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성장 대형주 강세
- 테슬라, 반도체 랠리 후 ICO, 비트코인 폭등(12월 20k 터치)
(테슬라 등 고베타 주식 후반부 강세 후 코인 불장 시작)
2) 2021년
-코로나 이후 유동성 공급 -> 나스닥 폭등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폭발적으로 오름
그 위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 + 알트 랠리
(고베타 주식 과열 후 코인 랠리)
3) 2025년 현재
-나스닥: ai버블 (엔비디아, 테슬라) 질주
특히 테슬라가 마지막 스퍼트 역할 중
동시에 비트 etf, 이더 etf 로 기관 자금 유입도 가능.
투자 심리 구조는 유효하다.
안전-> 성장 -> 고위험 순서.
고베타 주식 불꽃 후 코인 유입.
지금은 etf, 제도권으로 자금 이동 통로 확대.
금리인하를 앞둔 지금.
3. 나스닥과 비트의 과거 흐름 구체적 비교
위의 내용을 코인과의 관계로 디테일하게 살펴보자. 며칠 전부터 테슬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나스닥에서 자금이 코인으로 흘러오는 흐름에 대해 한 번 짚어보고자 한다.

위의 표는 2020년~25년까지의 나스닥과 비트코인의 흐름을 한 번 돌아보고자 준비했다.
2020년: 코로나 유동성으로 인해 나스닥이 먼저 반등을 하고 마지막에 테슬라, 빅테크가 과열을 한 후 이후 코인 불장이 시작됐다.
2021년 : 나스닥이 고점을 갱신했고 테슬라가 피날레. 이후 비트코인이 6만 돌파후 급락을 했었다.
2023년 : AI 테마 랠리 (나스닥 끝물) -> 여름부터 비트코인 반등 가속
2025년 : 지금도 나스닥은 테슬라가 마지막 불꽃(단기불꽃으로 예상, 조정 후 다시 랠리를 펼칠거로 생각한다는 소리)
하반기부터 ETF, 규제완화, 유동성 공급(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불붙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를 펼쳐본다.
올해는 ETF+규제완화라는 제도관 통로 덕분에 과거보다 코인으로 유동성이 강하게 이동될 가능성이 있다.
4. 와이코프 사이클과 세력의 움직임
위의 시나리오를 와이코프 사이클로 풀어생각해보자.
- 축적구간 : 나스닥 랠리하는 동안 코인은 조정 -> 세력은 조용히 코인 저점에서 매집
(개미가 흔들릴 때 기관은 ETF로 들어오는 그림0
-마크업: 나스닥이 피날레 치고 조정 시작하면 세력은 코인에서 불을 붙임.
개미가 이제 끝났다 생각하는 시점이 반전 포인트.
ETF, 규제완화 뉴스, 금리 인하 모멘텀으로 랠리의 정당성을 확보함.
-분산 : 코인 급등-> 미디어 대서 특필 -> 개미 대거 유입
이 때 세력은 비중을 줄이고 현금을 확보
(21년 4월, 11월 두 번의 분산 사례 그대로 반복될 가능성)
-마크다운 : 과열될 시장 정리
세력은 다시 저점 매집 준비- 다음 사이클로 이동
현재 나스닥은 마크업에서 분산 초입으로 넘어가는 시점이 아닌가 싶다.
테슬라 같은 상징적 종목이 랠리를 주도하면서 막판 불꽃을 태우는 전형적 패턴.
따라서 나스닥 상승 여력이 제한적으로 될 때, 자금이 코인으로 이동할 준비하는 타이밍이 아닌가 싶다.
>>
9월 20일 금리인하가 트리거가 될 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스닥의 불꽃이 꺼질 때 코인의 불장이 시작될 가능성은 분명히 커지고 있다.
개미의 무기는 단순하다. 흔들리지 않고 버틸 준비.
지금은 큰 판이 열리기 직전의 긴장된 순간 같다.
그러므로 나는 때를 기다린다.
판단은 각자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