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여러 사이클과 패턴이 있을 것이다.
사실 이 모든 게 연관되어 유의미한 의미를 가질 때 타이밍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패턴이 결국은 사건과 그것에 관련된 심리와도 연결되어 반복되는 양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중 와이코프 패턴을 좀 들어가보도록 하겠다.
와이코프 패턴은 지난 시즌 비트 분석시 유용했던 이론이다.
세력이 어떻게 사고파는지 분석한 방법인데,
주식이든 코인이든 시장을 움직이는 건 결국 돈많은 세력이다,
와이코프는 세력의 매수, 매도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그들의 행동을 읽으려는 패턴이다.
1. 와이코프 이론의 핵심(4단계)
- 축적(Accumulation) - 세력이 몰래 싸게 매수하는 구간
- 상승(Markup) -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구간
- 분산(Distribution) - 세력이 비싸게 몰래 팔기 시작
- 하락(Markdown) - 가격이 무너지고 개미는 손해보는 구간
이를 실제 나타나는 모습으로 정리해보자면,
와이코프 단계 | 상황(마트 비유) | 투자자 | 차트 |
축적 | 물건은 세일하지만 관심 없음(조용히 사들이는 중) | 세력 몰래 매수중 | 가격 비슷한 구간에서 오르락내리락 바닥 다지기 |
상승 | 사람들이 이거 좋다하며 많이 사기 시 | 가격 상승, 거래량 붙음 | 고점 돌파, 상한 상승 파동 |
분산 | 마지막 세일! 하며 더 비싼 가격에 팜 | 세력은 몰래 팔고 있음 | 고점 부근에서 횡보, 위로 살짝 뚫는 척하며 다시 내려옴 |
하락 | 더 이상 사는 사람이 없고 가격 떨어짐 | 개미 고점 물림 | 급격한 하락 시작 |
지난 시즌에는 당했다.
세력은 항상 조용히 행동한다.
살 떈(축적) 가격을 안 올리고 몰래 사고
팔 땐(분산) 고점에서 팔기 이해 가격을 띄워놓고 팔아버린다.
하지만, 움직이기 전 조용한 힌트들이 있다.
횡보, 거래량 변화, 돌파 실패 등.. 이런걸 유의미하게 봐야 한다.
고점에서 물리지 않고 매도할 수 있게 되고
눌림목에서 매수할 수 있고 시장 사이클을 미리 예측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의 개념도는 단순화된 기본 개념도 정도로 참조하면 좋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좀 더 구체적이다.
지난 21년 비트차트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적용되었는데 다음글에서 계속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