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예언은 핫하다.
1989년부터 방영된 미국 애니메이션인데,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 같지만 사회, 정치, 과학, 기술 등 현실의 여러사건들이
그 애니에 나온 그대로 펼쳐지기도 하고 300가지 이상이 들어맞았다는 점에서
뭔가 얻을 힌트는 없나 하고..들여다보게 된다.
이런 걸 보면.. 음모론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세력들의 블랙코미디 내지 힌트를 주는 가벼운 위트가 섞여있는?
2000년대 초반 방영분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장면을 내보냈는데
그 때만 해도 터무니 없는 일이었는데 현실에서 2016년 실제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다.
1990~2000년대 초에 방영된 에피소드에서 미래 기술로 이미 스마트워치, 터치 스크린 같은걸 보여줬었다.
그리고 코로나가 터지기 전 1993년 한 에피소드에서 바이러스가 퍼져서 마스크를 모두 쓰고 다니는장면이 나왔다.
이런 식으로 우연히 미래에 맞는 일이 나오다 보니 예언으로 불리는 것이다.
그럼 2025년, 심슨 가족은 뭘 예견했을까?
1. 2025 예언
사실 2025년이라고 딱 짚어 말하진 않지만 내용에서 미래사회상을 통한 힌트.
실제로 맞는 일
- 트럼프 대통령 당선
-스마트 워치 기술
- 디즈니 폭스 합병 : 2019년 실제 인수
-정치적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 : 반영중
- 가상현실 및 메타버스
2016 프링크 박사가 만든 VR헤드셋을 통해 사람들이 가상세계로 빠져드는 모습->
2025년 VR기기 실제 등장
-인공지능 및 로봇 자동화
2012년 에피소드 핵발전소 직원들 모두 로봇으로 교체하면서 노동시장의 위기 풍자.
2025년 ai가 일자리 대체 및 자동화 논쟁의 중심
-기후변화 와 자연재해
시즌4에서 눈보라에 실내에만 있으려는 장면은 극한 기후 상황 암시.
2025년 전세계적으로 폭염, 허리케인, 가뭄 등 기후재난 빈번하게 발생하며 묘하게 겹침
-팬데믹과 감염햄버거로 인한 좀비화 바이러스
코로나 팬데믹은 이미.. 현실화 되었고
감염햄버거로 인한 좀비화 묘사는..... 전염병 공포와 식품 안전 문제를 풍자했다고 본다.
-정치, 전쟁- 미국중국대립
일부 콘텐츠에서 미중 군사갈등이나 전면전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와
일부에서는 2025년 3차세게대전 가능성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경제 위기 및 모노레일 사기
시즌 4에피소드에서 신뢰할 수 없는 인물에게 모노레일을 맡기며 자금낭비와 사기 가능성을 암시
2025년 글로벌 인플레와 거품 우려됨
모노레일은 로보택시 버블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아직은 검증증?
ai관련 기업들도 기대에만 근거한 투자열기가 아닌가하는.. 검증또한 필요
2015년에 방영된 에피소드 중에서도
비트코인, 가상화폐 이야기가 나온다.
일론머스크가 스프링필드에 와서 첨단 소개를 소개하는 에피소드와
과학자 프랭크교수가 가상화폐 프링크 코인을 만들어 대박나는 내용.
뉴스 화면 모니터에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바이누같은 코인 이름이 노출되었고
특정 가격대 숫자들이 지나가면서 시장을 암시하는 것 같다고들 한다.
뉴스화면에 xrp상승중, 비트코인 $100,000돌파 임박 같은 문구가 보이기도 했었다.
리플은 $456 숫자가 나왔다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그리고 스텔라루멘도 화면에 나온적이 있어서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미방영분에서 노출된 코인이 있다고 해서 나도 글을 쓰려고 찾아봤는데
그게 스텔라루멘 같기도 하고.. 사실 잘 모르겠다.
뭐 이정도로만, 가볍게, 재미로 보기로 하자..
사실 오늘 글은 코인 순환매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심슨이야기로 가볍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