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비트코인에도 계절이 있다. 시즌성 패턴.

by 천억주부 2025. 6. 30.
반응형

비트코인의 반등 타임이다. 단기반등일 가능성이 높지만...

비트코인에도 계절성 패턴이 존재하는데, 거시경제나 기술적 분석 이외에도 이런 계절성 패턴도 알고 대응해야 하겠다. 

2020년 이후 기관투자자의 유입이 늘고, 반감기 사이클, 세금 이슈, 대선 사이클 등 여러가지 요인이 맞물리면서 비트코인의 월별 시즌 패턴도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패턴에서 힌트를 얻고 대응해야겠다.

 

1. 비트코인 월별 시즌 패턴 

시즌 흐름 특징
1월 강세 확률 연초 자금 유입, 회복 탄력 강함.
2~3월 약세 또는 혼조 세금, 거시 불확실성 증가
4월 반등 전통 반감기 기대감, 자금 유입
5월 혼조세 셀 인 메이 효과, 관망 장세
6~7월 비수기 / 조정 거래량 감소, 기술적 반락 빈번
8~9월 하락 위험  전통적 약세 시즌(특히 9월)
10월 추세 전환 기관 매수 시작, 랠리 초입
11~12월 연말 랠리 ETF 유입, 대선 기대감, 수익률 압박

 

- 연초 자금 유입 : 1월에는 헤지펀드, 기관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인해 자금 유입이 많은편이다. 

- 세금 시즌 압박 : 2~4월에는 전년도 수익에 대한 세금 납부 시즌으로 매도세가 증가한다.

- 여름 비수기 : 전통 금융시장과 함께 비트코인도 여름엔 조정 또는 횡보.

- 9월 리스크 온기 탈락 : 역사적으로도 9월은 거의 매년 하락(연간 수익률 보존 매도)

- 10~12월 랠리 : 연말 랠리는 미국 대선 및 etf, 기관 실적 압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 

 

생각해보면 작년엔 연초에는 반짝 반등으로 헷갈리게 했었고, 

2월엔 세금 시즌이라 몸사리다가 반감기와 더불어 4월 벚꽃시즌에 헷갈림을 맞이했고

여름도 지진 부진했고 9월 추석쯤.. 코인은 좋을락 말락 하다가 조정을 맞이했고

연말에 줄들 안줄듯 랠리를 맞이했던 기억이 있다.

결국 1년내내 헷갈리게 하면서 이도저도 못하게 만드는 모양세.

넋놓고 있다가는 헷갈려하면서 1년 보내기 십상이다.

이 패턴을 머리속에 넣고 이런저런 헷갈림을 주더라도 리스크를 안고서라도 대응하는 게 낫지 않나 싶다.

 

2. 최근 5년 시즌성 통계(2020~2024)

평균수익률 강세 확률 비고 
1월 +14.2% 80% 연초 반등 자주 발생
2월 -3.1% 40% 하락 전환 유의
4월 +8.6% 70% 반감기 인식 랠리
6월 -6.9% 30% 비트코인 하락월로 유명
9월  -10.2% 20% 최악의 달(매년 하락중)
11월 +16.3% 90% 가장 강한 상승월 중 하나

 

물론 정확한 수치는 아닐 수 있다. 그리고 평균치이기 때문에 매년 다르긴 하다.

그렇기에 대략적으로 흐름 정도만 인지하면 되겠다. 

현재 시점인 6~7월은 비트코인이 계절적으로 약세 또는 기술적 조정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지금 기술적 반등중이긴 하나 하락 확률이 높은 구간이긴 하다. 

튀는 것들은 단기 수익 실현후,, 8~9월 저점을 노리는 전략도.. 꽤.. 유용할 듯한데..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가는 방법으로는 적절하다고 본다.

 

8~9월은 전통적 하락 시즌이며 대규모 하락이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9월은 연준의 금리인하를 예측하는데.. 처음 금리인하 타임에는 주가가 하락이 온다. 상승은 그 후의 일. 

상승을 대비한 분할 매수 구간으로 보고 내려갈 때 사두는 전략을 하고자 하나.. 난 시드가 말라있다.. 사막이다.

 

물론 연말 랠리 기대감이 있다.

4년마다 오는 비트코인 시즌에다가,,, 금리 인하까지 맞물린 슈퍼사이클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장이 너무너무너무 어렵고 헷갈리고, 관세라는 특수한 상황까지 결합하여 너무 어렵다.

그러나 큰 그림 하에서 움직이지 않겠는가.. 

순간순간의 헷갈린 팩트에 흔들리지 말고 큰 그림을 봐야하는 이유이다.

이번 시즌은 5월에 끝난다는 말도 있었는데.. 이건 뭐.. 너무... 비트만 상승하기도 했고 알트는 시작도 안하고...

이것저것 다 말이 되는 얘기지만,, 난 연말 랠리를 기대한다.

 

비트코인은 단순한 기술 분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개미들의 심리와 행동 또한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따른다.

결국, 시장을 움직이는 건, 흔들흔들거리는 우리이다.

 

가을, 겨울의 랠리를 위해..

대비하고 또 대비하자.

 

 

반응형